우리 대학원은 지난 11월 17일-18일, 양 일에 걸쳐 KAIST KI빌딩 1층, 퓨전홀에서 2011 전기자동차 국제포럼(IFEV 2011)을 개최하였다. 이번 IFEV 2011에는 전 세계 자동차 분야 국제표준화와 정책개발을 담당하는 국제자동차공학회(SAE International) 리차드 클레인(Richard Kleine)회장과 위성 및 마이크로웨이브 전력전송 시스템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인 나오키 시노하라(Naoki Shinohara) 일본 교토대 교수, 스마트그리드 전문 컨설팅 회사인 파이크 리서치(Pike Research) 리차드 마틴(Richard Martin) 편집이사 등 해외석학 4명이 발표자로 참여하였으며, 국내 발표자로는 김 남 충북대 교수, 김윤명 단국대 교수 등 8명이 참석하였다. 특히 리차드 클레인 회장은 미국 교통부(DOT)가 텍사스 맥앨런시에 온라인 전기자 시범사업을 시작하기로 했다며, 10-15년 뒤에는 온라인 전기자동차가 승용차 시장규모로 확대될 것이라 예측했다. IFEV 2011은 무선전력전송기술(Wireless Power Transfer Technology)에 특화된 국제포럼으로, 당일 행사에는 무선충전 자동차에 관심이 높은 산업계, 학계, 연구소, 정부기관, 대사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13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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